광주시체육회, 소외계층 유·청소년 해양레저스포츠캠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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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소외계층 유·청소년 해양레저스포츠캠프 연다
11~12일 50명 참여해 여수서 진행
  • 입력 : 2023. 07.11(화) 11:26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3 소외계층 유·청소년 해양레저스포츠캠프 참가자들이 11일 광주 염주체육단지 내 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캠프지인 여수로 출발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1~12일 이틀간 여수시 일원에서 광주지역 기초 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우선 보호 아동 및 인솔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2023 광주시체육회와 함께하는 유·청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웅천친수공원 인근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에서 익스트림 보트, 디스코 보트, 카약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고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 1박 2일의 캠프 일정을 보낸다.

소외계층 유·청소년 레저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캠프사업은 2019년 개최 후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시작했다.

광주시체육회는 광주시 지원으로 5개 구 체육회와 함께 볼링, 수영 등 종목별 레저스포츠교실과 프로야구, 배구 등 관람형 스포츠 체험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지역의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해양레저 스포츠 및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