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규 제3기 나주시 빛가람동주민자치회장

나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제3기 회장에 최승규(45) 현 2기 부회장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3일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태 전남도의원, 임주호 빛가람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 시장은 제3기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시장은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위원 스스로 사업을 제안하고 발굴해 빛가람동 발전을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장 수여식 직후 진행된 3기 자치회장 선거에서 총 재적위원 49명 중 참석인원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장 선거에서 30표를 획득해 8표에 그친 상대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한윤식, 감사 정민섭, 기획소통분과위원장 이종, 문화관광분과위원장 김상철, 보건복지분과위원장 이승룡, 환경교통분과위원장은 김영득 위원이 당선됐고 사무국장에는 한결후 위원이 선임됐다.

최 회장을 비롯한 이번 3기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최승규 3기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로운 3기 자치회 위원들과 화합하고 단결해 살기 좋은 빛가람동 발전과 주민자치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규 신임 3기 회장은 FDSA항공대학교 졸업, 제2기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부회장, 전남볼링협회 사무국장, 나주시 빛가람동 청년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빛가람동에서 (주)볼링300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