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역도 동호인, 문곡서상천배서 우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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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 역도 동호인, 문곡서상천배서 우수 성적
아이칸팀 남·여 6명 출전해
女경량급 1위·男경량급 2위
  • 입력 : 2023. 06.04(일) 14:45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82회문곡서상천역도대회 동호인부에서 여자 경량급 단체전 1위와 남자 경량급 단체전 2위를 차지한 광주 아이칸 역도선수단. 대한역도연맹 제공
광주 생활체육 역도 동호인들이 제82회문곡서상천역도대회서 우수 성적을 거뒀다.

광주 아이칸 소속 역도 동호인들이 지난 3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동호인부 여자 경량급 단체전(3인 체중 합계 190㎏ 미만) 1위와 남자 경량급 단체전(3인 체중 합계 230㎏ 미만) 2위를 차지했다.

아아칸의 홍세리·강예원·박연주는 여자 경량급에서 3인 합계 429㎏을 기록, 서울의 손나래·박현지·정연진(합계 37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세리가 인상 58㎏·용상 71㎏·합계 129㎏을, 강예원이 인상 56㎏·용상 75㎏·합계 131㎏을, 박연주가 인상 72㎏·용상 97㎏·합계 169㎏을 각각 들어올렸다.

남자 경량급에 출전한 아이칸의 김영수·김한동·서용훈은 3인 합계 712㎏으로 722㎏을 기록한 서울의 이찬우·이수확·윤철호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영수는 인상 111㎏·용상 135㎏·합계 246㎏을, 김한동이 인상 132㎏·용상 160㎏·합계 292㎏을, 서용훈이 인상 77㎏·용상 97㎏·합계 174㎏을 각각 기록했다.

신용진 아이칸(광주) 대표는 “동호인들이 선수들과 같은 장소에서 시합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어 참여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도가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종목이 될 수 있도록 역도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