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尹 대통령에 의정비 개선방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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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尹 대통령에 의정비 개선방안 건의
정무직 신분 겸직 불가 애로점
  • 입력 : 2023. 05.24(수) 14:44
  • 영광=김도윤 기자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 개선방안을 건의 했다. 영광군의회 제공
영광군의회는 강필구 의장이 지난 12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방의원 의정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정기획수석, 정무수석,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해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들의 건의안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강필구 의장은 지방의원들은 선출직 정무직 공무원으로 겸직이 금지돼 경제활동이 막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와 유능한 인재 참여를 촉구하고 지방의원이 그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정비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행안부 관계자는 현실적인 의정비 개선을 위해 검토하고 제도개선의 타당성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합리적인 의정비 제도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방자치 자립과 지방의원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