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귀농귀촌희망자 10명 농촌서 살아보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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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귀농귀촌희망자 10명 농촌서 살아보기 참여
  • 입력 : 2023. 05.23(화) 16:30
  • 김은지 기자
보성 군청.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지난 3월2일부터 오는31일까지 보성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보성군 회천면 다향울림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2일부터 입소해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본격 농촌 생활에 들어갔다.

보성군은 △이장 및 마을 주민 미팅, △지역탐방, △귀촌·귀농 및 일자리 체험, △보성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교육 및 수확물 관리,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귀촌·귀농에 대한 시행착오 없이 참가자들에게 인생 2막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취득반 제과·제빵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 대부분은 취·창업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참가자들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다다익선 배움 캠퍼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디저트 실무 과정에서 배운 기술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보성군 관계자는 “참여자가 체류 기간 동안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시행착오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신청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모집한다. 귀농·귀촌 희망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성군 귀농 귀촌 지원 센터(061-852-2282)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061-850-5991)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