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디지털 소상공인 1만명 양성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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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디지털 소상공인 1만명 양성 나섰다
최대 200만원 선착순
  • 입력 : 2023. 05.18(목) 13:54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디지털 운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2023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완도군에 사업자 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자가 해당된다.

업체에서 스마트 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 및 임대를 했을 시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200만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업체가 구입한 디지털 기기 비용이 220만원(공급가 200만원·부가세 20만원)일 경우 지원 금액은 공급가 200만원에서 자부담 20%를 제외한 160만원을 산정, 지원받게 된다.

임대료의 경우 임대 기간 내 총액을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6월30일까지며 7월 중 대상자를 선정, 시행할 예정이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완도군청 홈페이지(http://www.wando.go.kr)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팀(061-550-5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동조 경제교통과장은 “비대면 거래 가속화 등 비즈니스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목포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기초 교육,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진출 교육을 실시한다. 문의는 목포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061-450-2657).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