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고부 쿼드러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광주체고 서예서(왼쪽부터), 김정민, 김지선, 김승현. 광주체고 조정부 제공 |
![]()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고부 더블스컬 금메달을 획득한 광주체고 정민우(왼쪽 세 번째)와 정유관(왼쪽 네 번째). 광주체고 조정부 제공 |
광주체육중·고 조정부는 지난 15~17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광주체고 김승현·김정민·서예서(이상 2년)·김지선(1년)은 여고부는 쿼드러플스컬(4X)에서 7분13초50 기록으로 충주여고(7분27초91)와 호산고(7분35초87)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예서와 김지선은 여고부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도 8분05초56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추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광주체고 정민우(3년)는 남고부 경량급싱글스컬(L1X)에서 2위 이용하(화천고·7분56초53) 보다 9초 앞선 7분47초73으로 결승점에 도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우는 정유관(이상 3년)과 함께 출전한 남고부 더블스컬(2X)에서도 7분04초49로 1위를 기록,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광주체고 김승현은 여고부 싱글스컬(1X)에서 8분44초32로 충주여고 김찬희(8분39초22)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체중 박준호와 박성빈(3년)은 남중부 더블스컬(2X)에서 3분42초0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준호는 남중부 싱글스컬(1X)에서도 4분03초65로 3위를 차지했다.
신영금 광주체고 조정부 감독은 “시즌 첫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학교 명예를 빛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5월 충주탄금호배에서도 이번 대회의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