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11시36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소방 제공 |
1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6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8시간4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외부와 시설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억9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각종 폐기물 잔해물이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