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군청. 보성군 제공 |
성인에 비해 흡연에 취약한 청소년에게 흡연 위해성, 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 교실을 통해 조기금연을 유도하고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금연교실’은 금연 전문 강사의 금연 프로그램과 금연 상담사의 금연 상담, 금연 유지를 돕는 신체 활동(요가)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 중심의 금연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태도 변화를 통해 금연을 도울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청소년의 신규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음주 폐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18개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