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이에스 머티리얼즈㈜ 공장 조감도. 전남농협본부 제공 |
이번 신입사원은 여수시(8명)와 순천시·광양시(6명) 출신의 인재들로 구성 됐다.
채용전형에서 남해화학과 자회사에서 운영 중인 지역인재 가점제(서류전형 시 여수와 인근지역 인재에 대한 가점)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는 올해 4월 말 여수시 낙포동 소재의 남해화학 공장부지 내에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채용인원들은 신규 공장의 생산관리 및 품질분석분야에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자회사 공개채용은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시스템이 잘 정착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며 “남해화학은 자회사와 함께 여수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여수 국가산업단지 기업 간의 상생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화학은 디지털경제와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반도체 소재사업에 진출했으며 세계적인 원자재 공급 위기에서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