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군청. 장성군 제공 |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는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취약지역의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성읍 월산마을은 밀집된 노후주택과 좁은 골목길을 지닌 오래된 지역이다. 기반시설이 부족하해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따른다.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0%를 지원받게 된 장성군은 2026년까지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마을안길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역민의 생활 안전도를 높이는 인프라 구축과 주민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월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병행해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