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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300리 구례를 걷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의 주무대는 서시천체육공원이다. 서시천체육공원에서는 3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버스킹, 스탬프투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조무대인 문척면 오섬권역 주차장에서는 섬진강변 노래자랑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군은 문척면 월평교에서 오봉정사 사이 2.5㎞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멍때리는 의자, 버스킹 공연 등의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이 여유롭게 벚꽃과 섬진강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석우 축제추진위원장은 “굽이굽이 어여쁜 구례300리 벚꽃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많은 상춘객이 불편함 없이 300리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 및 편의 시설 마련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