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당구연맹과 베스트마킹이 지난 25일 순천시 올림픽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선수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조호석 전남당구연맹 회장, 서서아, 장문석 선수, 안용석 베스트마킹 대표.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을 대표하는 포켓 당구 선수 서서아와 장문석(이상 전남당구연맹)이 베스트마킹의 후원을 받는다.

전남당구연맹(회장 조호석)은 지난 25일 순천시 올림픽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베스트마킹(대표 안용석)과 후원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서아와 장문석 등 2명의 선수가 3년 동안 베스트마킹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포켓 당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베스트마킹과 전남당구연맹은 또 이번 후원협약식을 계기로 상호 성장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안용석 베스트마킹 대표는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현시키는 인재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32년간 다양한 산업분야에 모든 마킹설비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업체로서 인재존중의 정신에 부합하는 우리나라 최대 포켓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호석 전남당구연맹 회장은 “전남당구연맹도 베스트마킹 업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선수들도 실력으로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