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베이스볼클럽,대신육가공배 대회 우승…전국소년체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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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 충장베이스볼클럽,대신육가공배 대회 우승…전국소년체전 출전
결승서 진흥중 14-5 승
  • 입력 : 2023. 03.27(월) 15:19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 충장베이스볼클럽이 제10회 대신육가공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진흥중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야구협회 제공
광주 충장베이스볼클럽(충장중)이 제10회 대신육가공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 광주 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충장베이스볼클럽은 지난 25일 전북 고창생활야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진흥중을 14-5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6개 중학 야구팀이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충장BC는 A조 예선리그에서 무등BC에 2-3으로 패하고 GJ스타즈BC를 8-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둬 1승1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동성중을 15-7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충장BC는 결승서 진흥중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충장BC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 대표 자격을 따냈다.

우승을 차지한 충장BC는 각종 개인상도 휩쓸었다. 장우찬이 최우수선수상, 박서준이 우수투수상, 김지환이 도루상(4개), 김선빈이 미기상을 각각 받았다. 나길남 감독과 박우석 코치는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타격상은 노현승(진흥중·)이 12타수 8안타(타율 0.667)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진흥중 임선우는 감투상을 받았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