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수중과학 수사역량 강화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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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서해해경청, 수중과학 수사역량 강화 합동훈련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합동
수중증거물 채취 등 잠수능력 강화
  • 입력 : 2023. 03.22(수) 10:15
  • 목포=정기찬 기자
서해해경청, 수중과학 수사역량 강화 합동훈련
서해해경청, 수중과학 수사역량 강화 합동훈련
서해해경청, 수중과학 수사역량 강화 합동훈련
서해해경청, 수중과학 수사역량 강화 합동훈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청장 임명길) 지난 15~16일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와 금호방제 앞 해상에서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수중과학수사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해해경은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양레저 활동 증가로 해양수사 활동이 늘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훈련을 준비했다.

훈련은 △수중감식 및 채증 장비 교육 △수중 증거물 채취 △합동 다이빙 훈련 △해상에서 수중별 수중적응 훈련 등 잠수능력 강화다.

서해해경청 최경근 수사과장은 “해양 과학수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중임무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기에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구조대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양치안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는 지난해 선박 충돌로 피해자를 사망케 하고 도주한 미궁의 가해선박을 특정하는 등 최근 3년간 수중감식을 통해 15건의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