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청 전경 |
광주시는 매년 묘목을 나눠주며 ‘내 나무 갖기’를 홍보했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년간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온라인 신청 뒤 분산 배부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홍가시나무·삼색조팝나무·제주산수국·샤인머스캣 등 예쁜 꽃과 열매가 맺히는 4개 수종을 시민 2000명에게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 시민 1명당 4주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선착순 배부하며, 10시부터 나무를 나눠줄 예정이다.
정강욱 광주시 녹지정책과장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원을 물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