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2연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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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2연패 부진
SK슈글즈에 24-30 역전패
삼척시청에 1위 내주고 2위 하락
  • 입력 : 2023. 03.19(일) 17:5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도시공사 김지혜가 19일 경기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강경민에게 패스를 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전반전을 14-12로 앞섰으나 후반전 들어 에이스 강경민의 무득점 부진으로 24-30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2연패 부진에 빠진 광주도시공사는 승점 26(12승 2무 3패)에 머물며 삼척시청(13승1무3패ㆍ승점 27)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연패 부진에 빠지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는 19일 경기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24-30으로 역전패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광주도시공사는 승점 26(12승 2무 3패)에 머물며 삼척시청(13승1무3패·승점 27)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정현희와 김지현이 각각 6골과 5골로 분전했지만 에이스 강경민이 4득점에 묶이면서 고전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골키퍼 박조은의 선방(방어율 42.11%)과 강경민(4골), 김지현(3골), 정현희(3골), 이슬기(2골) 등의 득점에 힘입어 14-12, 2점 차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들어 상대 골키퍼 가비나에 막혀 득점이 저조한 데다 장점이었던 수비까지 안정되지 않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특히 강경민은 후반에 상대 수비에 꽁꽁 묶여 무득점에 그쳤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