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지난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 제공

AI페퍼스 배구단이 모기업인 페퍼저축은행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호남 지역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16일 AI페퍼스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4일 한국도로공사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가 열린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AI페퍼스 배구단 연고지인 호남지역 대학 재학생 100명에게 ‘제3회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배구단 희망장학금’ 총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 장학금은 경제적 요인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호남 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학업 장려 장학금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3회째 희망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자들의 경제 상황과 장학금 활용계획이 담긴 지원서 및 증빙서류 등을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총 100명의 장학생에 각각 250만원을 전달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올해도 호남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라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페퍼저축은행과 AI페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I페퍼스는 지난 14일 홈경기 관중 입장 수익금 전액을 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