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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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체육중,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선전
금 3·은 1·동 1개 획득
  • 입력 : 2023. 03.15(수) 16:5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33회 회장기 전국 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금 3ㆍ은 1ㆍ동 1개 획득한 광주체육중 레슬링부 송호진(왼쪽부터), 김고운빛, 김성수, 배지성. 광주체육중 제공
광주체육중학교가 제33회 회장기 전국 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 포함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15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광주체육중 레슬링부가 9~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성수(2년)가 지난 10일 남중부 그레꼬로만형 51㎏급에서 금빛 굴리기에 성공했다. 김성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를 압도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서 8-0 테크니컬폴승으로 결승에 오른 김성수는 결승서 옆 굴리기를 성공하며 4-3 판정승을 거뒀다.

배지성(3년)은 12일 남중부 자유형 8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서 10-0 테크니컬폴승을 거둔 배지성은 결승서 강원체육중 선수를 맞아 0-8로 뒤진 상황에서 그라운드 넬슨 동작으로 역전 폴승을 거뒀다. 배지성은 또 그레꼬로만형 80㎏급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고운빛(3년)은 12일 여중부 57㎏급 결승에서 경북체육중 선수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송호진(3년)은 남중부 자유형 55㎏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준재 광주체육중 교장은 “지난 동계훈련부터 이번 대회를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힘든 훈련을 소화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