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전남관광재단, 해외 판촉용 김 공동 개발

목포수협·전남관광재단, 해외 판촉용 김 공동 개발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과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이건철)이 전남에서 생산된 김을 공동 브랜드로 개발해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수산자원을 활용한 전남 수산식품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해외 홍보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김 관련 관광상품 패키지 제작 ▶ 서남권 해양수산식품 온라인 사후면세점 입점 추진 ▶ 목포수협 위판장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협업 ▶ 관광기업 연계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시설 지원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두 기관은 첫 관광상품으로 K-FOOD 열풍을 이끌고 있는 전남 김을 관광기념품으로 공동 제작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올해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박람회 기념품으로 조미김을 제작 하기로 했다”며 “해외 행사장을 비롯해 이달 오픈 예정인 ‘온라인 사후면세점’에 상품으로 입점해 전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