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2023시즌 홈 개막전 붐업 거리 홍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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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2023시즌 홈 개막전 붐업 거리 홍보 나섰다
오는 4일까지 다중집합장소서 진행
5일 FC서울전 경품ㆍ이벤트 풍성
  • 입력 : 2023. 03.02(목) 16:2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FC 임직원들이 2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출근 중인 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2023시즌 K리그1 홈 개막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2023시즌 홈개막전 붐업을 위해 게릴라 홍보에 나섰다.

광주FC는 2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출근 중인 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활동은 오는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2023시즌 K리그1 홈 개막전과 2023 구단 비전인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 활동에는 광주FC 임근훈 경영본부장 등 구단 직원들 뿐 아니라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등 시청 관계자와 오는 4월 7일 개막을 앞둔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광주는 홈경기 붐업과 관중 유치를 위해 홈경기 전날까지 게릴라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맞은 무등산과 광주의 관문인 유스퀘어 버스터미널 및 송정역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

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광주는 5일 2023시즌 홈개막전에서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개막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TV,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LG시네마빔, 닌텐도,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 선수단이 직접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해 팬들과 음악 취향을 공유하고, 부주장이자 래퍼 이순민의 첫 앨범인 ‘제브라(Zebra)’ CD 50장을 1번게이트의 MD샵에서 한정 판매한다. 앨범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및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광주는 선착순 4000명에게 광주FC 클래퍼를 증정하며 1번게이트에서 타투 스티커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스토리 직관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2번게이트 광장에선 선수단 팬사인회와 선착순 300명에게 교촌치킨 ‘블랙시크릿’ 시식회를 연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