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대화 |
신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리는 ‘군민과의 대화’는 박우량 군수가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명한다.
읍·면별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현장 방문 등 주민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신안군은 군민과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즉답이 가능한 부분은 박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하고 법적검토나 예산지원 가능 여부 등 필요한 경우 소관 부서 검토 후 최대한 이른 시간내 검토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증도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 김혁성 군의장과 군의원, 김문수 도의원, 각계각층 대표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경관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섬, 숲이 울창한 섬 조성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섬으로 가꾸어 가겠다”면서 “섬마다 세계 거장들이 참여하는 뮤지엄을 만들고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지급, 1004개체굴 보급 및 어선 임대사업 등을 통한 소득창출로 인구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22일 도초면 △23일 안좌면 △27일 암태면 △3월3일 신의면 △3월10일 자은면 △3월13일 장산면 △3월15일 압해읍 △3월16일 임자면 △3월17일 비금면 △3월20일 지도읍 △3월21일 팔금면 △3월27일 하의면 △3월29일 흑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