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센터장 오강호)와 한국도서(섬)학회(회장 이웅규)가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G&R HUB 1층 세미나실에서 ‘해양영토의 수호와 섬의 고부가가치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 및 동계학술발표를 개최한다. 무인도서연구센터 제공 |
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센터장 오강호)와 한국도서(섬)학회(회장 이웅규)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G&R HUB 1층 세미나실에서 ‘해양영토 수호와 섬의 고부가가치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 및 동계학술발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인도서연구센터는 해양영토 연구와 관련해 제1차 무인도서 실태조사(2007~2012)를 수행한 유일한 기관으로 제2차 무인도서 실태조사(2018~2027)도 주관기관으로 연구사업을 수행중이다.
한국도서(섬)학회 학술대회는 유인도서뿐 아니라 무인도서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섬 발전을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07년 바다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해양영토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시기에 ‘무인도서에 관한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14년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등을 통해 한국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보전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영해기점 도서 특별관리계획 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
오강호 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장은 “섬은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 전진기지”라며 “‘섬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상식과 대한민국 헌법이 명시한 섬 주민의 행복추구권이 연구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