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 |
광주축협은 14일 오후 3시 서구 마륵동 부지(172-8)에서 ‘마륵동 종합타운’ 기공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400여억원이 투입되는 종합타운은 지하~지상 3층 규모, 4795.9㎡ 부지(1451평)에 연면적 5701.2㎡(1725평) 규모로 조성한다.
타운에는 금융 점포와 하나로마트, 축산물 작업장 및 창고,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광주축협은 종합타운 조성 부지를 지난 2020년 매입한 뒤 이달 시공사를 선정,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는 8월로 예정하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광주축산농협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과 고객이 보내준 성원 덕분에 숙원사업인 마륵동 종합타운을 착공하게 됐다”며 “우리 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기준 광주축협에는 548명의 조합원과 임직원 183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용·경제부문 사업 규모는 지난해 말 1조8025억원으로, 1년 전보다 7.0%(1185억원) 증가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