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윤 대통령은 UAE 순방 기간 동안 정상회담과 국빈 오찬, 바라카 원전 방문 등 경제 에너지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은 한-UAE 간의 한층 높은 관계에 대한 기대감과 우리 정부의 수출확대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첫 UAE 국빈 방문은 한-UAE의 특별전략자 관계를 한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양국 기대감을 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윤 대통령의 첫 순방지이자, 중동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한 것은 경제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대한 확고한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미래비전 두바이포럼’에도 참석한다. UAE 순방 후에는 스위스로 이동해 다보스포럼 등에 참석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