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는 지난 5일 오후 광주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설 명절 직거래장터 개장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 관내 15개 지역농·축협 판매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설 명절 직거래장터 품목선정 및 운영계획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농협광주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자 광주지방검찰청, 농협광주본부 주차장에서 각각 17일, 18일에 설 명절 큰 장터를 개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광주지방경찰청도 예약주문방식으로 명절 직거래장터에 동참할 예정이다.
고성신 본부장은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통해 유통비용을 낮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하여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직거래장터에서는 광주지역 15개 지역농·축협의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과 및 농협계통에서 취급하는 명절선물용 상품, 제수용품 등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된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