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집에 있는 라면을 각자 가지고 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쁘게 꾸몄으며, 이렇게 모아진 라면들을 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4학년 학생들은 작은 선행을 위해 버려질 양말목으로 컵받침을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으로 라면트리에 기부했다. 학생들의 특별한 이벤트가 알려지자 학교 뿐만 아니라 인근 카페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배움과 나눔의 혁신학교 철학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광주 각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학생 자치활동으로 학생회가 올 겨울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모아 '라면트리'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학생들은 집에 있는 라면을 각자 가지고 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예쁘게 꾸몄으며, 이렇게 모아진 라면들을 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4학년 학생들은 작은 선행을 위해 버려질 양말목으로 컵받침을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으로 라면트리에 기부했다. 학생들의 특별한 이벤트가 알려지자 학교 뿐만 아니라 인근 카페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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