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아름다운동행 합동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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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아름다운동행 합동 결혼식'
법무유관기관 등 100여 명 참석
  • 입력 : 2022. 11.27(일) 13:12
  • 박간재 기자
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아름다운동행 합동 결혼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재준)는 지난 24일 JS 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7쌍을 위한 '제38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협의회(회장 최정학) 기능별위원회가 주관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송재윤), 광주교도소(소장 최규철),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오점금),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김경모), 광주보호관찰소 목포지소(소장 이래강) 등 법무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청, 법무보호위원, JS웨딩컨벤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주례는 최정학 법무부 법무 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 협의회장이 맡았다.

이재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장은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결혼식과 후원물품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1985년부터 올해까지 38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300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주례를 맡은 최정학 회장은 "사랑이 피어나기 좋은 날,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이 자리가 뜻깊은 시간"이라며 "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