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전KPS와 지난 17일 무릎 관절염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스프링 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 나주시 제공 |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윤식, 김일순)는 지난 17일 한전KPS와 무릎 관절염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스프링 무릎 보호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무릎 보호대 지원은 문평면 지사협이 한전KPS에 사회공헌활동사업을 제안, 한전KPS에서 760만원 상당의 보호대 100개를 구매·기탁해 이뤄졌다.
보호대에는 스프링 지지대가 내장돼있어 무릎에 가해지는 무게, 충격 등을 분산시켜 어르신의 관절 통증 완화와 거동 편의에 도움을 준다.
김일순 위원장은 "어르신을 위한 상생 협력사업에 동참해준 한전KPS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윤식 문평면장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공공기관, 유관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라고 밝혔다.
나주=조대봉 기자 dbj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