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찾은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고향사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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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찾은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고향사랑 다짐
전남도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홍보 주력
  • 입력 : 2022. 11.20(일) 16:10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고향 전남 찾은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전남을 찾은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회원들이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협력을 통해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20일 고향을 방문한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목포 일원에서 도정 설명과 주요 관광지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양승권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지부장 등 향우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타지에 거주하면서 항상 고향발전을 위해 애쓰는 향우들에게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소개 체험토록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정 설명에선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취지와 혜택, 가입 방법 등을 중점 홍보했다.

양승권 회장은 "목포에서 도정 설명과 현장체험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고 큰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타지에서 늘 고향 발전을 성원해준 향우들 덕분에 전남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향향우와의 교류·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향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체험은 '전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전남의 아름다운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요트 투어'로 진행됐다.

향우들은 이후 신안 천사대교, 퍼플섬 등을 방문해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