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무화과 뿌리썩이선충'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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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무화과 뿌리썩이선충' 예방 당부
  • 입력 : 2022. 11.10(목) 14:39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 '무화과 뿌리썩이선충' 예방 당부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10일 최근 무화과 재배지에서 뿌리썩이선충이 발생해 피해 예방법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대처를 당부했다.

피해를 받은 무화과나무는 뿌리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심하게 감염되면 양분과 수분 흡수기능이 약해져 과일 생산량도 50% 정도 줄어들어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입힌다.

지난 2020년부터 전남 무화과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7.8%가 뿌리썩이선충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묘목을 통해 감염되므로 건전한 묘목을 사용하고 뿌리에 작은 반점이 있거나 갈변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과, 복숭아, 포도뿐 아니라 작약 등 화훼류에도 나타나고 있어 작물을 심었던 땅에 무화과 과수원을 조성할 때는 사전에 선충 검사가 필요하다. 트랙터 등 농기구에 의해 감염될 수 있어 청소후 작업해야 한다.

뿌리썩이선충 등록 약제는 없으나 뿌리혹선충에 등록된 약제를 이용해 방제를 해 주면 된다.

마경철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팀장은 "무화과 재배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뿌리썩이선충에 대한 방제법을 개발해 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