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000명대 확진 지속…누적 160만19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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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000명대 확진 지속…누적 160만1915명
  • 입력 : 2022. 11.04(금) 11:43
  • 뉴시스
코로나19 검사
광주와 전남지역 기온이 떨어지면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도 2000명대가 지속되고 있다.

4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046명, 전남 1061명 등 총 2107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확진자 2000명대는 10월 마지막날부터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2632명(광주 1095명·전남 1537명)이 감염된 이후 이달 1일 2707명(1326명·1381명), 2일 2265명(1202명·1063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첫 감염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 3일까지 광주 75만3637명, 전남 84만8278명 등 총 160만1915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 광주에서 80대 1명, 전남에 2명 추가돼 각각 누적 703명, 736명이다.

광주지역 확진자 중 17명(위중증 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재택치료 1076명이다.

전남은 1061명의 감염자 중 381명(35.9%)이 60대 이상이며 위중증 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156명, 목포 151명, 순천 136명, 광양 90명, 나주 84명, 무안 59명, 화순 43명, 고흥 41명, 영광 37명, 장흥 33명, 해남 31명, 영암 27명, 장성 24명, 완도 23명, 신안 20명, 보성 19명, 강진 17명, 구례 16명, 담양 15명, 곡성·함평·진도 각 13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