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문화 활동 단체인 사)숲속의 전남은 황금영 이사장이 지난 1일 대전 ICC호텔에서 산림청 주관 제3회 임업인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이사장은 산림사업·숲 문화운동 등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112㏊ 산림에 자력임도(3㎞) 개설, 조림 사업(89.3㏊), 숲가꾸기 사업(367㏊) 등 산림사업에 매진했다. (사)숲속의 전남 부이사장과 제4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소외계층 숲 체험 교육과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황 이사장은 지난 2011년 우수독림가로 선정됐으며 2017부터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자문위원 활동하고 있다. 산림경영인과 소통하고 산림경영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 새마을회장, 전남도 선도농업인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황금영 이사장은 "숲과 함께 살아왔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임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