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보성서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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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보성서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 시연
  • 입력 : 2022. 11.02(수) 13:51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 개발

쌀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품질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이 첫 선을 보였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과 보성군은 벌교읍 우리원 농가(전양순)에서 벼 재배 농업인 등과 함께 누룽지 생산이 가능한 '유기쌀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연시회'를열었다고 2일 밝혔다.

유기쌀 가공 경영모델 도입으로 누룽지 스마트 자동화 생산설비를 활용할 경우 생산시간이 크게 단축돼 원료 가공량이 연간 576㎏에서 1만80㎏g으로, 누룽지 판매 영업이익은 200만원에서 1868만원으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최정 농산업경영팀장은 "유기·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쌀 소비 감소로 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은 쌀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