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5월8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샤피니아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꽃 50만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나비날리기, 곤충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잔디광장에는 전통놀이존, 에어슬라이드, 볼풀 등 20여개 체험부스가 설치돼 가족단위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한편 올해의 나비로 선정된 '호랑나비'는 번식력과 활동력이 강해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나타내는 함평군의 상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