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표음식업소 선정' 음식관광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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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협·지발위
해남군, '대표음식업소 선정' 음식관광 활성화 박차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
  • 입력 : 2021. 08.24(화) 13:08
  • 최원우 기자

해남군은 해남의 맛을 대표하는 해남군 대표음식업소 4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대표음식업소는 닭코스 요리 '돌고개가든', 한정식 '도화지', 생고기 '만재가든', 고구마빵 「='피낭시에'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해남군 대표음식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남의 대표음식으로 '해남 8미(닭코스요리, 보리쌈밥, 한정식, 산채정식, 삼치회, 생고기, 떡갈비, 황칠오리백숙)'와 '해남 고구마빵'을 대표음식으로 선정했다.

해남군은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을 발굴·육성하고 관광 상품화를 통한 음식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대표음식 선정 및 대표음식업소 지정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해남군 대표음식 선정에 이어 대표음식업소 지정을 위해 서류심사와 식품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의 현장 실사를 통해 4곳의 업소를 최종 지정했다.

대표음식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정증 교부, SNS와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소개 등 해남 대표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을 대표하는 음식업소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해당업소의 관리와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및 관광 상품화를 통해 해남이 남도 맛의 성지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