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단체 헌혈로 혈액 수급난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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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전, 단체 헌혈로 혈액 수급난 극복 앞장
  • 입력 : 2020. 03.08(일) 14:56
  • 이용환 기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직원들이 6일 광주 북구 오치동 한전 광주·전남본부 주차장에 주차한 적십자사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한전 지역본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직원들이 헌혈에 앞장섰다.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직원 80여 명은 6일 광주 북구 오치동 한전 광주·전남본부 주차장에 세워진 적십자사 이동식 버스 2대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여행 이력과 병력, 약 복용과 음주 여부 등에 따라 헌혈 적격 여부가 가려졌다.



적십자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적정 혈액보유량(일평균 5일분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0일까지 각 지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 한마음 헌혈 운동'을 이어간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