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 출범식이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출범식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와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협동조합 대상 수여식을 겸하게 된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중앙부처 인가를 받은 공익성 협동조합법인으로 이익금이 발생하면 조합원에게 배당하지 않고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수익보다는 사회적 가치구현을 목표로 하는 법인이다.

광주시, 전남도 등이 공식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이해찬 대표(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상석(전남대 출신) 회장은 "사회적협동조합 법률 제정 및 협동조합기본법 개정의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반협동조합과의 차별성을 부각해 사회적 경제 5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국제협동조합연맹(ICA)가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