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4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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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400만명 돌파
  • 입력 : 2015. 10.16(금) 00:00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13일 누적 관람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평일 평균 1만4000명, 주말 평균 2만47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이날 누적 관람객 4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순천만정원은 지난달 5일 국가정원 지정일 이후 40일이 채 안돼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66%가 증가했다.

앞서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붐이 조성되던 지난 6월부터 코레일의 자유여행 상품인 '내일로 티켓' 전남 동부권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며 여름동안만 13만5000명의 레일러들이 순천을 다녀갔다.

지난 8월 실시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라도를 제외한 타 지역 관람객이 62%로 집계됐고, 박람회 이후 처음 방문한 관람객도 74%에 이르는 등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았다.

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정원문화 1번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들께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로 늘 새롭고 활기찬 정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심재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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