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 |
서구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지난달 28일 착공식을 가졌으나, 안전관리계획 미비로 인해 한 달 넘게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2월 착공계 제출 당시, 공사현장 붕괴 방지를 위한 지지대(가설 흙막이) 구조계산 등 안전관리계획과 공사 안전보건대장이 부실하게 작성돼 있었다”며 “이로 인해 당초 착공일보다 2개월이나 지연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덕동 다목적센터 공사 관련 TF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TF팀 운영을 통해 유덕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더 안전하고 주민들에게는 더 편리하도록 공사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총사업비 113억55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문화센터, 현장민원실,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6년 6월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