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송채연,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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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체육중 송채연,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출전권 획득
2025국제대회 파견 선발전 주니어 1위
  • 입력 : 2025. 04.28(월) 14:19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체중 송채연이 지난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끝난 2025년도 기계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개인종합 여자주니어부문 1위를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광주체중 제공
‘한국 여자체조 유망주’ 송채연(광주체육중 3년)이 올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송채연은 지난 26~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기계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개인종합 여자주니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송채연은 여자대표선발전에서 도마(12.967점), 이단평행봉(10.867점), 안마(10.100점), 마루(11.633점) 등 4개 종목 합산결과 45.567점을 획득해 개인종합 전체 10위, 주니어부문(15세이하) 1위를 기록했다.

여자주니어부문 2위는 이세연(42.366점·서울체중 2년), 3위는 이혜진(42.001점·서울체중 2)이 차지했다.

이로써 송채연은 오는 6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송채연은 “1주일전 제80회전국종별체조대회가 있어서 이번선발전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으나 홍윤식 감독님과 선종열 지도자 선생님께서 몸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셔서 좋은결과가 나왔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고 하겠다”고 말했다.

홍윤식 광주체중 체조감독은 “(송)채연이가 이번선발전을 계기로 5월 열리는 제54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상없이 몸관리와 실수만 없다면 다메달 획득도 가능하다. 또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의 지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