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가 지구의 날을 맞아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가 지구의 날(4월 22일) 을 맞아 22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지구의 날에는 올해 기후변화 주간 메시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을 역 내부 전광판을 통해 알리고,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 역량 강화로 기후 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시행했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 및 비건 식단 참여, 종이컵 사용을 지양하고 텀블러 사용, 코레일 광주본부 에너지 지킴이들이 상호 인증을 통해 작지만, 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김영진 코레일 본부장은 “무심코 사용하는 전기나 식생활이 지구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조명등 하나에도 마음을 담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