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체험할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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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체험할 전시 열린다
특별전 '지구 너머의 세계' 개최
6월29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서
  • 입력 : 2025. 04.06(일) 13:03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우주과학 특별전 ‘지구 너머의 세계’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인류가 우주를 탐구해 온 여정과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전시가 찾아온다.

국립광주과학관은 6일 우주과학 특별전 ‘지구 너머의 세계’를 8일부터 오는 6월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이 지난해 브랜드기획전으로 개최한 ‘보이지 않는 우주’를 순회전시로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보이는 빛/보이지 않는 빛 △보이지 않는 세계 △우주놀이터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보이는 빛/보이지 않는 빛’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빛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알아본다. 더불어 빛을 관측하는 주요 망원경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블랙홀, 암흑물질, 중성미자 등 6개 주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과학자들이 어떻게 연구해 왔는지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우주놀이터’는 우주 스케치 월, 블록 우주선 조립체험, 우주 직소 퍼즐 등 우주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에서는 심우주에서 우리가 사는 태양계까지 다양한 우주로의 도전을 연출한 전시품들을 선보인다. 보이저호 모형을 포함해 골든레코드 자료와 내용들을 탐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문기현 국립광주과학관 연구원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우주 개발과 기술 등에 대해 탐구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주과학 특별전 ‘지구 너머의 세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