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과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지역경제에 관한 조사연구 부문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선 전남연구원장과 김태정 한국은행 목포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경제 현안 분석 및 경제전망 관련 공동 연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지역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세미나 포럼 및 강연 공동 개최 등이다.

김태정 한국은행 목포본부장은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조사연구 역량도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한국은행 목포본부와의 협력은 지역경제 현안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