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세계가 아이들을 위한 트렌디한 신규 아동 브랜드를 유치하고 MZ세대 부모들의 니즈에 맞춰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
5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6층 아동 매장은 리뉴얼을 통해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
단독매장으로 첫 선을 보이는 ‘윙켄(WYNKEN)’은 영국 브랜드로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과 현대적이며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지난 2014년 런칭 후 특유의 컬러 표현력과 색 조합으로 인기가 높다. 윙켄은 오픈 기념으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선글라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아이러브제이’는 2012년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백화점 및 전국 9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상 속 친밀한 아이템들로 자체 디자인과 제작으로 인정받았으며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까지 뻗어 나간 한국 브랜드다. 아이러브제이는 오픈 프로모션으로 15만원 이상 구매 시 피너츠 타올 블랭킷을 증정한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아람북스’의 입점도 눈에 띈다. 아람북스는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그림책을 제안하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다. 본관 6층 매장에는 아이들이 책을 직접 골라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고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어 호응이 높다.
본관과 더불어 플레이스팟(구 신관)에서도 아동 신발 편집매장인 ‘스텝케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수입 아동 신발 브랜드 ‘보그스’, ‘팁토이조이’, ‘멜리니’와 ‘다이노킹즈’, ‘페페슈주’, ‘나라찬’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뷰티, 아트체험 클래스 공간인 ‘디엘프렌즈’에서는 새로운 패키지 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 싶은 MZ세대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문화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1일까지 고객들의 더욱 편안한 쇼핑을 위해 슬라임과 아트 클래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디엘프렌즈 매장에서만 착용이 가능했던 드레스 대여 패키지를 새롭게 운영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패키지 대여권은 2박3일 간 사용이 가능하며 일상에서 착용한 후 매장으로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디엘프렌즈는 체험과 제품 구매 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백화점을 찾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은 만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광주신세계에서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갖고 부모님도 잠시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