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 지지자, 경찰서 현관문 파손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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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 지지자, 경찰서 현관문 파손 혐의 체포
공용물건손상 혐의…구속영장 신청 검토
  • 입력 : 2025. 02.21(금) 11:01
  • 뉴시스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 현관문을 파손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지난 10일 안모(41)씨가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14층 엘리베이터 앞을 막고 선 모습. 뉴시스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 현관문을 파손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남성 안모(41)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남대문서의 출입구 유리창을 발로 차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를 본 경찰에 의해 즉각 체포됐고, 유리창은 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14일 오후에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하려다 현행범 체포돼 남대문서에서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