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하모니 선사할 생활예술 음악인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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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감동의 하모니 선사할 생활예술 음악인 모이세요"
ACC재단, '시민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바이올린·첼로 등 13개 분야 50명 선발
이달 26일까지 접수·내달부터 교육 진행
  • 입력 : 2025. 02.12(수) 17:21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025 ACC 시민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ACC재단 제공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에 따르면 ‘2025 ACC 시민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시민오케스트라는 150명 규모로 운영되며 ACC재단은 기존 단원과 함께 할 신규 단원 50명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13개 분야로, 서류 심사와 실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오케스트라 악기 연주가 가능하고, 연습과 공연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다.

선발된 ‘2025 ACC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를 거쳐 오는 10월 ACC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단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올해도 많은 생활예술 음악인이 ‘ACC 시민오케스트라’를 통해 소중한 연주 경험을 쌓고, 관객들과 감동을 나누길 기대한다”며 “ACC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시작한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지역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ACC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민 참여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2차례에 걸친 공연 무대에서 150명의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10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