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과 유준희 목포오션호텔 대표이사 등이 지난 11일 전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스포츠와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전남도체육회는 지난 11일 전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목포오션호텔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남도체육회와 산하단체 임·직원은 프리미엄 더블룸과 패밀리 트윈룸 등의 객실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인피니티풀·컨벤션센터·연회장 등 부대시설 및 대관료 10% 할인, 단체객실 예약시 요금 조정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협약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특별한 해지 통보가 없는 경우 매년 자동 연장하기로 했다.
목포오션호텔은 디럭스와 패밀리 트윈, 프리미어 트리플, 쿼드러플, 스위트룸 등 객실 170개를 갖췄으며 목포 바다와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등 전망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 내 최대 규모로 200명 이상의 연회와 중·소규모 세미나와 워크샵 등 다양한 국제행사 진행이 가능하고, 지하 1층과 주차타워에 76대가 주차할 수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회 임·직원과 산하 단체 구성원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준희 목포오션호텔 대표이사도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전남체육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호텔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체육회 구성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