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개월간 관내 전통시장 말바우시장에서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한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개월간 관내 전통시장 말바우시장에서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순찰활동은 화재 취약시간대에 화기 위험요인과 소방통로상의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안전도시 구현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화기취급 및 물건다량 적치 금지 지도’,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관리상태 확인’, ‘시장주변 소방통로 확보’, ‘기타 영업주 자체안전교육 및 홍보실시’ 등이다.

채덕현 북부소방 119재난대응과장은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전통시장 특성상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