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동신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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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은정 동신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수상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기여
  • 입력 : 2024. 12.25(수) 18:0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최은정 동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동신대학교는 최은정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24개월 미만의 영아가 있는 저소득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사례관리사업으로 현재 전국 83개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가정을 방문, 건강상담과 양육 교육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 교수는 지난 5년간 호남지역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이 정착되도록 전문성을 발휘해 열정적으로 지원해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최은정 교수는 “영유아에게 비전을 제공하고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이 사업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과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해당 사업이 2~3년 안에 전국 250개 보건소에서 정규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향후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직업적 안정성을 확보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