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정 동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24개월 미만의 영아가 있는 저소득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사례관리사업으로 현재 전국 83개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가정을 방문, 건강상담과 양육 교육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 교수는 지난 5년간 호남지역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이 정착되도록 전문성을 발휘해 열정적으로 지원해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최은정 교수는 “영유아에게 비전을 제공하고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이 사업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과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해당 사업이 2~3년 안에 전국 250개 보건소에서 정규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향후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직업적 안정성을 확보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